갤럭시S20 제니 레드 (Jennie Red)지난 2월 14일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신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0'의 자급제 예약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이동통신3사 별 전용 모델도 함께 출시됐습니다. SKT는 아우라 블루,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핑크 모델을 앞세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KT의 제니 레드(Jenni Red)입니다.
이유는 다름 아닌 블랙핑크의 제니 때문입니다. 긴 말 필요 없고 아래 KT의 갤럭시S20 광고 동영상을 보시면 왜인지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귀여움 or 섹시함을 내세우는 보통(?)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과는 달리 그녀는 세련됨을 보여줍니다. 거짓말 좀 보태서 단순 아이돌 그룹의 멤버라고 하기에는 클라쓰가 다른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광고를 보셨다면 느끼셨겠지만 제니의 눈빛에 빠져드는 한편, 음악 때문에 최면에 빠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계속 리플레이를 누르게 되니 왜 유튜브에는 반복재생이 없는가? 하는 의문까지 생겨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우리의 눈과 귀를 집중하게 만드는 이 음악은 누구의 곡일까요?
바로 Tristesse Contemporaine(트리스테스 콩템포렌느) 라는 그룹의 I didn't know 라는 곡입니다. 프랑스 파리 출신의 Tristesse Contemporaine는 일본인(Narumi), 영국인(Maik), 스웨덴인(Leo)이 2010년 프랑스 파리에서 모여서 결성된 밴드입니다. 미니멀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일렉트로-팝을 추구한다고 하네요.
I dont' know 원곡은 아래 유튜브에서 들으실 수 있는데요. 왜 그림에 있는 아이의 손에 단도가 쥐어져 있는 것일까요? ㄷㄷㄷ 이들의 음악과 그림 스타일에 일관성은 있는 것 같습니다. 제니의 갤럭시S20 이전에 음악과 그림을 봤다면 조금은 다른 느낌을 받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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