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정부에서는 '여행주간'을 설정하고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서 내수를 확대하고자 함이 목적이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2016년 4,848만 명이 국내여행에 참고했고, 총 5조 8천억 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지난 2017년 1월 14일(토요일)부터 1월 30일(월요일)까지 설 연휴를 포함해서 겨울 여행주간을 신설해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었었죠. 개인적으로 연말/연초가 회사 일로 바쁜 시기라서 특별한 휴가 보다는 집 근처에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2017년 새로운 여행주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2017년 4월 29일(토요일)부터 5월 14일(일요일)까지 이른바 '봄 여행주간'입니다. 이번 봄 여행주간은 아시다시피 근로자의 날(5월 1일), 석가탄신일(5월 3일), 5월 5일(어린이날) 등 공휴일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5월 9일에는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선거도 예정되어 있어서 이 부분까지 고려하면 연휴가 상당히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투표는 하고 쉬어야겠죠!) 요즘 많은 회사에서도 징검다리 휴일은 쉴 수 있도록 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서 많은 직장인들에게 리프레쉬 기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주간에는 숙박, 체험관광, 관광시설, 음식, 쇼핑 등에서 많은 할인혜택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펼쳐지는 각 지역만의 특색 있는 대표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아직 2017년 봄 여행주간 행사에 대한 세부내용은 올라오지 않았지만 곧 업데이트될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pring.visit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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