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워라밸을 중요시하고 자기 만의 방식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현실 세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중의 하나가 바로 귀농입니다.
과거 귀농은 은퇴 이후나 할 일이 없을 때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것이었으나 이제 귀농은 적극적이 라이프 스타일 중의 하나로 자발적 선택이라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농촌 한달 살아보기
그러다 보니 농촌생활을 체험하기 위한 '한 달 살아보기'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제주도나 동해안의 강릉·속초 등에서 주로 유행했던 한 달 살기를 이제 농촌에서도 해볼 수 있게 된 것인데요.
귀농이나 귀촌을 준비 중이거나 희망한다면 이러한 기회를 이용해서 직접적으로 농촌을 체험한다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북 장수군 농촌 살아보기
최근 전라북도 장수군에서는 귀농 및 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참여하는 동안에는 숙소가 무료로 제공괴고, 연수비도 매월 30만 원 지원됩니다.
총 5개 가구를 선정하는데, 4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6개월 동안 계북면 문성마을에 있는 체험 휴양마을에서 지내게 됩니다. 2021년부터 작년까지도 계속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마을이기 때문에 농촌 살아보기에 매우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수군 농촌 살아보기 신청 자격
장수군 농촌 살아보기는 2023년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는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으로 만 18세 이상이어여 하며, 동 지역 거주자여야 합니다.
또한 신청자가 현재 살고 있는 근교의 농촌마을에는 신청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귀농귀촌종합센터 : https://www.returnfarm.com:444/cmn/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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