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음악은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멜론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듣습니다. 특히 최신곡이나 해외 음악 등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듣는 게 가장 편한 방법이죠. 하지만 클래식 음악은 이런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하지 않고도 들을 수 있고, 연주자에 따라 다르지만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설명을 보신 후 각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1. 까칠한 클래식
나름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만한 사이트로, 단순하지만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음원 메뉴에서는 저작권 필요 없는 음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저작인접권이 만료된 음원이라서 공유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미디어 파이어로 링크를 걸때 구글을 이용하는데, 구글측 규정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부 링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점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위키피디아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Wikipedia:List_of_sound_files/playlist
음악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왠 위키피디아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위키피디아에서도 무료 클래식 음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검색창도 제공하긴 하는데, 그보다는 그냥 위 페이지에 접속해서 Ctrl + F 단축키로 검색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음원수량이 많지는 않으나 유명하고 인지도 있는 곡들을 많이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의외로 쓰임새가 많습니다. 다만 ogg 파일로 제공되는데, 대부분의 브라우저에서 바로 재생해볼 수 있습니다.
3. 클래식캣 (Classicat)
사이트 디자인은 좋게 말하면 레트로, 나쁘게 말하면 촌스럽습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믿음이 가는 외국 사이트입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점은 초기화면에 100대 작곡가를 나열하고 있어서 왠만한 곡들은 클릭만으로 찾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작고가 말고도 악기별, 장르별로도 찾아볼 수 있으니 꼭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Simple is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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