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정말 춥습니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은 바로 따끈따근한 라면이죠. 특히 식사시간이 가까워질 수록 입안에 군침은 더해만 가는데요. 시장이 반찬이라고 식사시간에 맞춰서 라면을 먹으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그 외에도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방법 3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3. 수영하고 나서 라면 먹기
수영하고 나서 먹는 라면의 맛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름에 뜨거운 태양 아래서 온 몸에 힘이 빠질 때까지 물놀이를 하고 나서 허기질 때는? 라면이 특효약입니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이럴 때는 봉지라면보다 컵라면이 제격인데요. 뜨거운 라면을 후후 불어넣으면서 김치 한 조각을 입에 넣고 씹는 순간 뇌에서는 천국이 펼쳐집니다. 이 맛 모르는 분은 안계시겠죠?
2. 캠핑장에서 라면 먹기
수영장에서 라면이 여름이라면, 캠핑장에서 라면을 겨울이 제격입니다. 여름에 캠핑을 가면 사이트 구축하는 것만으로도 온 몸에 땀이 나고 힘이 빠지죠. 하지만 겨울에 가면 준비 운동으로 제격입니다. 사이트 구축을 끝내고 실내로 들어와서 끓여먹는 라면은 정말 꿀맛입니다. 컵라면도 좋지만 버너 위에 코펠로 끓인 라면이 더욱 어울립니다. 특히 코펠 뚜껑에 라면 한 젓가락 덜어서 꼬들꼬들한 면을 먹을 수만 있다면 사이트는 몇 번이라도 더 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이것 때문에 캠핑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 라면 먹고 갈래?
므흣 :) 사랑하는 연인과 먹는 라면이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습니다. 애인을 데려다 주면서 라면을 권한다면 절대로 망설이거나 거부하지 마십시오. 저녁을 많이 먹어서 너무 배불러도 무조건 먹겠다고 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평생 후회하고 이불킥 해야할 껍니다. 집에 내가 좋아하는 라면이 있을지, 쉰김치 또는 단무지가 있을지 걱정 마십시오. 라면을 안먹을 수도 있으니까요. :) 미국에서는 Netflix and chill? 이라고 하더군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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