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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알뜰폰 해외로밍 시 주의점

by 원모어 2023. 3. 19.

로밍(Roaming)이란 통신 사업자끼리 서로의 통신망을 통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서 국내에서 사용하던 휴대폰과 번호를 해외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뜰폰의 경우도 결국은 SKT, KT, LG U+ 통신 3사의 망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외로밍이 가능한데, 이때 주의하실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 알뜰폰 업체, 요금제, 단말기에 따라 가능

알뜰폰을 이용하더라도 대부분 해외로밍이 가능하지만 일부 업체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해외로밍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시니어 요금제나 태블릿 요금제 중 일부가 해외로밍을 지원하지 않는데, 상세한 내용은 각 알뜰폰 업체를 통해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만약 해외로밍을 지원하지 않는 요금제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해외로밍이 가능한 요금제로 변경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그 외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은 단말에서 일부 해외로밍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 알뜰폰 요금제 찾기

 

 

 

# 해외에서는 전화 받는 것도 유료

한국에서는 전화를 거는 사람이 요금을 지불하고, 받는 사람은 요금을 내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외로밍을 한 경우에는 전화를 받기만 해도 요금이 나오고, 발신자의 수신자 요금은 요금제와 로밍 현황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로밍을 통해서 전화나 문자 사용이 많다면 별도의 해외로밍 요금제를 이용하시거나 현재 유심을 구입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데이터 요금도 주의 필요

카카오톡이나 지도 등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 앱들은 평소에도 데이터를 계속 사용합니다. 특이 앱이 업데이트될 경우에는 큰 용량의 데이터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해외로밍을 했을 때 이런 앱들이 자동 업데이트 된다면 용량에 따라 수백 메가 이상의 데이터가 한 번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상치 못한 요금 부담이 될 수도 있어서 절전 모드 또는 자동 업데이트 비활성화 등을 꼭 해두셔야 불필요한 데이터 소모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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