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몸 속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나타나 통증을 동반한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병입니다. 너무 고통이 심해서 휴가를 쓸 수 밖에 없을 정도죠. 주로 아동기에 수두를 앓은 이후 수두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몸에 잠복기 상태로 남아 있게 되는데요. 수두를 앓은 사람 다섯 명 중에서 한 명 꼴로 대상포진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수두 바이러스는 법정전염병
수두는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혹은 물집과의 접촉을 통해 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대상포진 환자는 물집과의 접촉을 통해 면역이 없는 사람들에게 수두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법정전염병,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법정감염병이니 학교는 쉬시길 바랍니다.
출처 : http://www.cdc.go.kr/npt/biz/npp/portal/nppSumryMain.do
대상포진은 법정전염병?
하지만 대상포진의 경우에는 수포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와 직간접으로 접촉한 경우에만 전염이 가능하고, 따라서 격리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대상 포진 병변 내의 수포는 대략 7일 정도 후에 딱지가 생기며 사라지게 되고, 그 이후에는 전염력은 사라집니다. 한마디로 일주일 정도 휴가 내고 집에서 푹 쉬시면 큰 문제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다만 법전감영병으로 휴가를 내는 건 어려울 수 있겠네요.
즉시 치료가 중요
혹시라도 대상포진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통증이 심해지고 다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늦지 않게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수포 발생 후 3~5일 내에 항바이러스제에 일주일 정도 주사하면 대부분 완치되나 치료 시작이 늦거나 고령인 경우에는 주사치료 후에도 통증이 계속 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법정감염병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아래 URL의 질병관리본부 감염병포털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http://www.cdc.go.kr/npt/biz/npp/portal/nppLwcrIcdMain.do#021B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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