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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Enterprise Mobility 발전 : MDM → EMM → UEM

by 원모어 2017. 8. 9.

약 10년 전 애플에서 아이폰(iPhone)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기도 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Enterprise Mobility의 태동을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데스크탑 PC에서만 진행되던 업무가 이를 벗어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아이폰 이후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디바이스가 다양화되고, PC만 관리하던 기업에서는 모바일 단말을 관리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이에 따라 MDM(Mobile Device Management) 솔루션이 생겨났고 이를 통해서 PC와 별도로 모바일 단말을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단말 이외에 Application, Content, Information 등에 대해서도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에 따라 MAM (Mobile Application Management), MCM (Mobile Content Management), MIM (Mobile Information Management)이 생겨났고 이를 통합해서 EMM (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이라는 개념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최근 디바이스가 스마트폰 외에도 태블릿, 웨어러블 및 여러 IoT 기기로 다양화되면서 여러 가지 Endpoint를 관리할 필요성이 생겨남에 따라 UEM (Unified Endpoint Management)이 출현했습니다. 이는 PC를 포함한 모든 Endpoint를 통합해서 관리하는 솔루션인데, OS 레벨에서 EMM API를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Windows 10 또는 Mac OS 최신 버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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